화장실이 너무 개방된 공간에 있다거나
용변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로 산만한 장소에
있을 경우 입니다.
고양이는 원래 야생에서 자랄 때에 용변시
사주경계를 하는 동물적인 습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그래서 한쪽 벽이 막힌 공간이거나
구석 이나 벽의 모서리 쪽 등이 좋은 위치입니다.
뻥 뚫리면 네 방향을 다 경계해야 하지만
두 방향 정도가 막혀있다면 고양이가 경계해야 하는
시선 각도는 줄어들게 되니 심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밥그릇과 나란히 놓지 마시구요.
나름 깔끔한 성격의 고양이기에 먹는곳과 싸는곳은
분리되기를 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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